DTI는 Debt to Income의 약자로, 총부채상환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연간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부채의 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DTI는 소득에 비해 얼마나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며, 대출 심사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DTI 계산기는 이러한 비율을 계산하여 대출 한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DTI가 40%라면, 연간 소득의 40%를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의미합니다.
DSR은 모든 금융권의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액을 포함한 비율을 계산합니다. 즉,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 상환액을 소득과 비교하여 계산합니다.
DTI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에 국한된 반면, DSR은 전반적인 부채 상황을 평가하기 때문에 더 포괄적인 지표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대출 심사에서 DSR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LTV는 Loan to Value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 가치 대비 대출 가능한 금액의 비율을 나타내며, 주택 구매 시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LTV가 60%라면, 주택 가치의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한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라 LTV 비율은 지역이나 대출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LTV 60% 규제는 대출 금액을 일정 비율로 제한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DTI와 DSR의 차이는 부채의 범위에서 나옵니다. DTI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되며, DSR은 모든 부채를 포함해 계산하기 때문에 더 엄격한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LTV 규제는 주택 가격 대비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것이고, DTI와 DSR은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부담을 고려하는 기준입니다.
LTV 60% 규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0%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주택 구입 시 자금 계획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주택을 구매할 때 LTV가 60%라면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는 주택 구매 시 대출 의존도를 줄이고, 과도한 부채로 인한 금융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규제 중 하나입니다.
결론적으로, DTI와 DSR은 대출 심사에서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부담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LTV는 주택 가격 대비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LTV 60% 규제는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대출 한도를 제한함으로써 과도한 부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